Other/Diary
2010 9.5
느즈막한 시간에 항상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는 글을 쓴다. 오늘은 별로 한게 없구나 .. 하루 종일 내가 뭐했지 ...;; 으음;;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말한적이 있는데 .. "너의 지금 방황에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려고 하지 마! 넌 그냥 지금의 그 방황을 기회로 바꿀수 있는 노력만 하면 되 !" 좋은말인거 같다. 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한다. 아름다운 장미의 줄기엔 가시가 있듯이 꽃 자체의 아름다움에 현혹되어 그 밑의 줄기를 보지 못하고 그 꽃을 쟁취 하려고 하면 결국 손에 가시가 찔리고 만다. 내가 원하는것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항상 그 댓가가 따르는 법. 어쩌면 난 이게 두려워 앞으로 나아가기를 두려워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말도 있지 않는가? 고통은 사람을 아프게 하고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