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Diary
2010 8.29
오늘은 기분전환도 할겸 집에 왔다. 역시 집만한 곳이 없구나 !! 집이 제일 좋은 안식처 인거같다 집에오니 어무니랑 내기도 하고 날 곧잘 따르는 강아지도 나를 반긴다 맨날 괴롭히기만 하는 내가 뭐가 좋은지 지금 두놈다 내옆에 누워 자고 있다. 오랜만에 느껴 보는 이 여유~ 어머니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소리가 이렇게 듣기 좋은 소리 였구나.. 오래된 집의 퀘퀘한 냄새가 나에겐 정겨운 향기 처럼 느껴진다. 집이란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나에게 큰 존재 라는걸 새삼 느낀다. 잠시동안 불과 몇시간 정도 밖에 있을수 없지만 !!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낀다 오늘 하루는 기분좋게 마감할수 있겠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