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9. 17.

    by. 별머루

      
      

    RM102 테스터기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 후기 가성비 갑 테스터기 Rm102

      

    이미 많은 유튜버들도 인정한 가성비 최강의 Rm102 저도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RM102 테스터기는 이미 많은 해외의 유저분들을 입소문을 타고 있는 테스터기 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현재진형형으로 받고 있는 테스터기 임이 이미 입증이 된 모델이죠. 저도 기존의 테스터기도 있지만 해외 유튜버들의 뽐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 구매 해봤습니다.  자 그럼 보실까요?



    우선 Rm102의 본체 모습입니다. 상위 모델인 Rm111 도 있지만.. (9999카운팅 지원버전) 간단히 전압과 저항측정용으로는 조금 비싼것도 같기도 하고.. 아직 Rm111은 검증단계 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수많은 유튜버들의 선택을 받은 Rm102를 직구 해봤습니다. 직구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했고.. 마침 세일기간이라 단돈 13000원에(수수료포함) Rm102를 구매할수 있었네요. 지금은 세일이 끝나 가격이 살짝 올랐습니다. 그래도 가격차이는 크게 나진 않네요. 아.. 그리고 Rm102 라도 제조사가 여러개 있습니다. 전 Richmeters 라는 제품을 골랐습니다. 구매후 정확하게 받아보는데 8일 걸렸네요. 판매자가 물건을 빨리 보내줘서 일찍 받아봤습니다^^;

    궁금해 하시는분들을 위해 직구링크를 아래 남깁니다.

    http://s.click.aliexpress.com/e/bfEYME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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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102는 유튜브에서 Rm102라고 검색만 해봐도 이렇게 많은 리뷰가 있습니다. 고가의 테스터기와 비교했을때 성능차이가 거의 없다는게 유튜버들의 설명이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뭐 전자밥 먹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Rm102가 전류측정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만원짜리 싸구려 테스터기 보다 몇십배 좋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구요. 또한 Rm102 테스터기가 기본적으로 6000 카운팅 지원 기기 입니다. 일반 가정에서 쓰기엔 정말 차고 넘치는 스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착한 가격대에 비해 라이트 기능 지원, 오토파워오프 기능 지원등.. 테스터기에 꼭 필요한 기능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종료 기능은.. 그냥 툭 하고 꺼지는게 아니라 꺼지기 전에 알람을 한번 울려주더군요.. 알람이 울린 후에도 조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됩니다. 

    전 애초에 벌크버전으로 구입해서 그냥 기기만 달랑 왔어요 ㅡㅡㅋ 처음엔 다른거인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테스터기 더라구요. 벌크라도 포장은 꽤 신경써서 보내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전용케이스에 다 담겨서 이중포장되서 오더군요)




    Rm102와 같이온 기본으로 제공되는 테스터기 리드봉 입니다. 솔직히 커피 두잔의 싼 가격에 구매한거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리드봉이 왔더라구요. 

    물론 Fluke 정품 리드봉에 비하면 퀄리티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생각보다 마감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장 큰 점은 가격이 모든걸 해결해 줍니다. 솔직히 정품 리드봉 값도 안되는 가격에 테스터기와 리드봉 그리고 온도측정 리드봉 까지 준다는게 정말 '이거 팔아서 뭐가남지?' 생각이 들정도로 구성품은 탄탄합니다. 

    아 그리고 리드봉 침이 생각보다 짧다고 느끼시는분들 계시죠?

    요렇게 분리가 되는 타입입니다. 리드봉 침이 생각보다 길면 테스터기 꽂아보다 쇼트나는 상황 겪어보신분들은 이 옵션의 소중함을 아실겁니다^^;; 없으면 모르는데 한번 써보면 이거만 쓰게 되더라구요.

    요 사진은 구매한곳에서 퍼왔습니다. 기본적인 기능 설명입니다. DC/AC 전압측정은 물론 .. 통전 저항  전류측정 등 .. 테스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테스터기 뒷면입니다. 심플하네요. 시리얼 넘버는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그래도 일단 가렸습니다. 저 뒷면 커버를  세우면 테스터기를 세워놓고 사용할때 편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작업할때 은근 없으면 짜증나는 옵션입니다.



    뒷커버를 열면 경고 문구네요.. 이 커버를 열꺼면 테스터기 리드봉을 제거하고 여는걸 권장하는 문구네요^^;;

    위사진의 나사를 풀면 배터리를 끼우는 공간이 나옵니다. Rm102 테스터기의 배터리는 AAA x 2 개가 들어갑니다. 9v 건전지 아닙니다.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요. 아직 구매한지 얼마 안되서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지만 9V 전지 막상 배터리 다 닳아 버리면 편의점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몇천원 주고 샀는데.. AAA 전지는 얼마 안하니 더 좋겠죠?

    ( 뭐 솔직히 이건 취향입니다. 9v가 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전 개인적으로 그냥 알카라인전지 넣는게 편하더라구요)

    어쨋든 저 커버의 나사를 풀고 커버를 벗기면 저렇게 AAA 건전지 두개를 넣을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극성에 맞게 끼워주면 작동 합니다.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켠 상태 입니다. DC 전압 측정 다이얼에 맞추니 소숫점 3자리 까지 화면에 나오네요.

    책상에 굴러다니는 18650 전지 전압을 측정해 봤습니다. 대충 만충후 며칠 방치한건데 테스터기 전압은 4.110v 로 나오네요. 자작충전기에 달려있는 볼트메타는 4.08v.. 측정값이 조금 차이가 나요 ㅠㅠ..

    동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동영상에선 4.08v 하지만 테스터기에선 4.110v .. ㅎㅎ.. 도데체 뭐가 맞는 값일까요^^; 일단 저는 전문적인 측정 장비가 없기 때문에 그나마 제가 가지고 있는 충전기중에 나름 중고가인 cb86+ 와 전압을 비교해 봤습니다. 

    Cb86+ 와 전압측정에선 거의 소숫점 3자리 단위의 오차만 보여주네요. 이정도면 자작이나 가정용으로 쓰기엔 꽤 정확한 오차범위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이 테스트 방법은 정확한 것도 아니고.. 아는 분에게 교정을 부탁해 보고 싶긴하지만.. 한번 교정 보내는데 몇십만원 든다고 한 소리를 듣고 나니 그냥 쓰려구요^^;;

    테스트 1. CB86 Plus =  4.061v rm102 테스터= 4.060v,  전압오차 0.001v

    테스트 2. Cb86plus = 3.883v , Rm102 테스터기 3.882v, 전압 오차 = 0.001v

    두번째 셀을 측정하려고 했는데.. 한손으로 하려니 힘들어서 그냥 1번과 3번셀만 측정했습니다. 참고로 밸런스 틀어졌네.. 뭐 이런말씀은 하지마세요.. 그냥 아무셀이나 3개 꽂은겁니다^^;

    지금까지 Rm102 테스터기 리뷰 였습니다. 솔직히 도움이 되셧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로지 제 기준으로만 보는거라 ㅎㅎ.. 어쨋든.. 요즘 물가에 담배 3갑 정도 살 돈으로 구할수 있는 Rm102 디지털 멀티테스터기. 

    결론은 싸구려 만원짜리 테스터기(대부분 카운팅도 2000) 보다 몇십배 낫다 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물론 Rm102 보다 더 좋은 테스터기도 많고.. 더 유명한 테스터기도 많지만 작고 기능 충실한 테스터기를 찾으셨다면 Rm102를 적극 추천합니다.

    구입경로를 가끔 메일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래 제가 구입한 곳 링크 남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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