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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86+(Plus), 밸런스충전의 최강자 RadioLink사의 CB86+ 개봉 및 후기
CB86+(Plus), 밸런스충전의 최강자 RadioLink사의 CB86+ 개봉 및 후기
안녕하세요~ 머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리뷰는 흔히들 RC 하시는분들이라면 이름한번은 다 들어보셧을거라 예상되는 Radiolink 사의 CB86+ 입니다.
가성비 면에서 현존하는 가장 좋은 발란싱 충전기라 말할수 있는 충전기 인데요~ 특히나 드론 , RC 하시는분들은 이 충전기 이름을 안들어보셧다면 간첩소리 듣는 그런 충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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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그런 용도가 아니지만요 ㅠㅠ.. 나중에 여유가 되면 드론은 해보려고 하는데 .. 맘처럼 잘 되련지는 모르겠네요^^;;
우선 그럼 간단 개봉기 부터 가겠습니다
원래 이전에 CB86+ 배터리를 흔히들 아시는 도적단(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배송중 파손으로 인하여 .. 어쩔수없이 RMA 했습니다. 전원도 못넣어보고 액정 파손이 되있으니 이거 뭐 손쓸 도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RMA 하고 다시 받은 CB86 Plus 이번엔 판매자에게 추가금을 지불하고 추가 박스 포장을 부탁하여 받았습니다.
받고보니 ... 이건뭐 '아 역시 돈이 좋구나~' 종이박스를 빈틈 하나 없이 박스테이프로 둘둘 말아서 보냈더라구요^^;
일단 겉 박스를 제거해 보니
짜잔~
새하얀 신상(?)의 CB86 Plus 박스가 나옵니다.
참고로 CB86은 고와트 충전기라기보단 어디까지나 샐밸런싱에 촛점을 맞춘 충전기 입니다. 물론 최고 6A 의 밸런스 차징이 지원되지만.. 아마 제 생각인데.. 발란스선이 6A의 전류를 버틸지가.. (선을 바꾸면 되겠지만 .. 단자 자체가 발열에 약한 재질입니다) 뭐 발란싱차징 자체가 충전속도 보다는 샐밸런스를 맞추는데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충전은 고와트 지원되는 다른 충전기로 하시면됩니다^^; 물론 전 6A 로도 충분하지만요.
자 그럼 박스를 후다닥! 열어봅니다
허허~~ 이번엔 다행히 큰 탈없이 잘 와주었네요. 저 문구가 유독 눈에 띕니다. Professional Li-Po balance charger !!
원래 전 bms 를 주로 많이 사용했는데요.. 각개마다 넣어주다 보니 .. 가격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bms를 쓰다보니 bms 가 만능이 아니라는점을 절실히 느꼇습니다. 특히나 bms 같은건 주로 중국에서 물건너 오는것들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불량률이 높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발란싱 전류를 보면 정말 미미한 수준의 발란싱만 지원하는 bms 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에 수동으로 샐밸런싱을 맞춰줄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CB86 plus 같은 제품으로 수동발란싱을 해주는게 더 좋다는 의견도 많고.. 무엇보다 이거 하나로 발란싱커넥터 작업해노면 적어도 제가 쓰는 것들에 한해 pcm으로도 충분한 셋팅이 가능하기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뭐 엄청나게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bms 보드 한 20개 정도는 충분히 살수 있는 금액이기 떄문에 용도에 따라 bms 가 더 편하신분들은 그렇게 하시면됩니다^^
자 그럼 각설하고~~
충격먹지 말라고 양쪽에 씌여있는 스폰지 -ㅅ-.. (그러니까 왜 저번엔 깨져 온거냐.. 배송중에 이걸로 송구 놀이라도 한거냐 ..ㅡㅡ)
Cb86 plus 의 충전포트 입니다. 저렇게 6s 충전이 가능한 포트가 총 8개 있습니다. 단자작업만 가능하다면 총 48셀을 한번에 충전할수 있는 어마어마한 충전기이죠^^ (물론 충전속도는................;;)
근데 뭐 .. 전 저 포트 뒷면을 쓸일이 있을까 의문이기도 합니다. 한꺼번에 꽂아놓고 세월아 하면서 충전하는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전 충전은 무조건 자리에서 지키면서 하거든요.. 그렇기에 너무 장시간 충전을 시작하면 제 몸이 먼저 뻗어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또한 요즘 대용량 파뱅 제작도 안하니 그냥 제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 충전하기엔 충전시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다고 할까요^^;
자 이제 그럼 전원을 넣고~ 충전을 시작해봅니다. 딱히 충전해볼만 한게 없어서 집에 쓰는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의 셀 상태도 확인할겸 Cb86 plus 에 꽂아봤습니다.
조작법은 생각보다 너무 단순했습니다. CB86 plus 자체가 LI-po(ion) 이랑 Li-fe (리튬이온/폴리터 , 리튬인산철) 만 지원하는 충전기 이기에 .. (1.5v 까지 된다곤 하지만 다른건 왠지 해보고 싶지 않습니다.... 니켈수소전지는 더 좋은 충전기도 있는걸요 ^^;) 우선 충전보드에 커넥터를 연결하면 따로 버튼 누를 필요없이 바로 해당포트의 연결된 셀 전압이 화면에 표시되고 Set 버튼으로 충전or방전or보관을 선택후 만충 전압과 전류만 설정해주고 start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충전중에는 따로 Stop 키 외엔 어느 키도 먹히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충전중엔 셀 전압과 충전전류 그다음 충전한 용량이 표시됩니다. 셀 저항은 충전이 완료된 후에 따로 들어가서 볼수 있는 창이 뜨니 저처럼 '왜 안뜨지???' 라는 생각은 ^^;;
테스트 충전도중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배터리가 거의 사망직전이라는걸 알게되고 (1번셀 전압차가 0.7v 정도 나더라구요... 조루가 되어버렸습니다) 교체 해줬습니다. 그래도 보니깐 15년8월에 교체하고 1년 넘게 사용했으니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합니다^^(중고배터리 -ㅅ-;)
전압 표시는 소숫점 두자리까지 정밀표시되니 이젠 보다 철저하게 셀밸런싱을 관리할수 있겟네요.. 기존에 쓰던 발란서(저항식) 들은 이제 방출해야겠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CB86 plus 에게 처음으로 일을 맡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란싱을 맞춘 오토바이용 인산철배터리(4s4p 9.4A) 를 방전후 충전에 돌입..
방전하는데 한나절 ..-_-;;;; 방전전압은 1.05A 고정이더라구요 ㅠㅠ
충전하는덴 크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1.5A로 저속충전 하였는데도 크게 오래 걸리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오래걸리긴했어요ㅠㅠ) 발란싱이 주 목적이라 고속충전은 피하는게 좋다 판단하긴 했지만 그래도 세류구간이 꽤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내버리니 놀라기도 했구요
뭐 아직까진 크게 사용처가 없어서 집에있는 배터리들 하나씩 발란싱 중입니다. 아직 발란싱보드도 도착 안했고.. (논레지라..ㅡㅡ.....) 보드랑 단자들 도착하면 작업해서 제대로 써봐야겠네요.
어쩃든.. 뉴비시절 좋다는 말만 듣고 산 t6200 보단 활용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마지막으로 별점을 주자면
★★★★★ 입니다. (100점)
아직까진요^^;
---- 2018.5.23 추가 후기 ----
이 충전기를 산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발란싱 충전 부분에선 정말 최고라고 할수 있겠네요. 또 여러개의 배터리팩을 한꺼번에 충전해놓으면 설정 전압까지 쭉 충전해주니 아직까지 정말 알차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단점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충전기를 만난거 같습니다. 물론 리튬계열배터리만 충전되지만.. 아시다시피 니켈수소는 거의 안쓰고.. 쓰더라도 전용충전기가 따로있기 때문에 굳이 CB86 plus 까지 일을 할 필요는 없을거라 판단되기도 하구요. 다만 전버전에선 사이클(순서대로)차징 말고도 페러럴(한꺼번에)차징이 있었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겨서 펌업으로 없앴다고 하더라구요.. 제 CB86 plus 는 2.403? 버전이라 페러럴차징은 아예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한번 써보고 싶었던 기능인데...ㅠㅠ.. 아 그리고 CB86 plus 는 별도의 전원입력장치 (파워서플라이 / smps ) 가 있어야 합니다. 전원 별도 구매라는점 잊지마시구요~
CB86에 대한 리뷰는 아마 추후에 또 올릴거 같습니다. 아직까진 크게 사용빈도가 높진 않아서..^^;;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이 추가되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니깐요^^;
일단 제 오토바이배터리(인산철)을 충전해본 결과만 보자면 ..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3~4개월 단위로 발란싱을 맞춰줬지만.. 예전에 한번 찐빠 현상 때문에 세루좀 돌렸더니 셀 상태가 영 안좋았거든요. CB86 plus 로 충전하고 나니 초반 세루 돌아갈떄 힘이 처음 인산철배터리를 넣었을떄 처럼 다시 우렁차니 기분 좋습니다. 이것만 해도 전 Cb86 plus를 사고 손해는 안본것 같네요^^
길고 재미없는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발란싱에 중점을 둔 충전기를 알아보신다면 추천 하는 충전기 Cb86 plus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입경로에 대해 문의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직구 링크를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거는 관심을 먹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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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100% 제 사비로 사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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