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력이 미천하여 허접하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참고 봐주세요^^

     
    맥뱅을 만드실때 필요한 재료는 (제가 사용한 재료 입니다)
     
    다이소 맥주캔 저금통 1개
    18650 12개 or 9개 (3s4p , 3s3p)
    3s bms 1개
    맥주캔상판 1개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제공받은 상판의 재료만 나열하겠습니다)
     
      - DC 암 커넥터 2개
      - USB 2구 커넥터 1개
      - 스위치 1개
      - 0.28 인치 볼트메타 1개
      - 소형 스텝다운 회로 1개 
     
    T커넥터 1개 (xt 단자로 대체 가능)
    리튬이온용 발란스보드 1개 ( 선택사항 )
     
    그외 기타 전선 및 부자재(캡톤, 양면테이프등) 과 배터리 팩 작업을 위해선 스폿기가 필요합니다.
     
    자 그럼 맥뱅 만들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상판 부품 작업을 해줍니다. 
    현아빠님께서 주신 맥뱅 상판은 볼트메터가 0.28 인치 제품이니 꼭 확인 하시구요~ (0.36인치도 잘 하면 맞을꺼 같은데.. 아마 손잡이 끼우기가 힘들겁니다)
     
    12V 출력의 DC잭 2개와 5V 출력의 usb 2구 단자 그리고 스위치를 상판에 미리 배치 합니다.
     

    역시 만들어져 있는 상판으로 작업하니 정말 편하네요..;; 예전에 그냥 맥뱅 뚜껑을 구멍내서 만들던데 생각나네요... ㅎㅎ 뭐 그땐 그랬었습니다 ㅋ

     

     

    usb 2구 단자는 미리 극성을 확인해 Gnd 를 체크해 놉니다. 이래야 안헷갈리더라구요. 맥뱅 상판 자체가 한번 부품을 넣으면 교체할때 애매하니 미리 미리 확인후 작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부품 고정을 위해 제대로 고정이 안되는 usb 2구 단자와 볼트메터는 임시로 저렇게 테이프로 고정해 줍니다. 캡톤테이프를 사용한 이유는.. 별거 없어요.. 떼어냈을때 끈적이는게 싫어 캡톤 테이프로 임시고정 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부품 고정을 해봐야겠죠?

     

    부품고정에 사용할 B-7000 이라는 에폭시 계열 투명 접착제 입니다. 글루건 보다 굳는 시간은 길지만(약 한나절) 한번 고정되면 글루건보다 더 견고하게 고정되고 더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애용하는 접착제 입니다. 다른 본드보다냄새도 덜 나구요^^; 
     

    이렇게 본드를 발라줍니다. 많이 바를 필요는 없고 저렇게 실리콘 작업하듯이 살짝만 해주셔도 고정이 잘 됩니다.

     

     

    상판부품들 고정 후 한컷 

    좀 지저분 하죠? (제가 똥손이라 ㅎㅎ)

     

    이렇게 본드를 바르고 약 하루정도 잘 말려줬습니다. 

    B-7000에 대한 정보를 보다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분은 아래 링크로..^^

     

    그럼 이제 상판이 완전히 굳을 시간동안 맥뱅에 들어갈 배터리팩 을만들어 볼건데요.

     

    이번에 같이 받은 배터리 LG B4 배터리 입니다. 오랜만에 보네요 이건 ㅎㅎ 

    찾아보니 2017년 3월 산 B4 네요. 전압은 위 사진에서 보시듯 전압차는 거의 없습니다. 0.00x 정도? 사진 12장 다 찍었는데.. 스압 때문에 3장만 ㅎㅎ
     
    배터리 체크도 끝났겠다 이제 맥뱅용 배터리 팩을 만들어 볼껀데요.
    전 원래 3s3p 로 주로 만들었습니다. 3s4p는 저도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허접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스폿 배열은 위 사진처럼 할겁니다. 대부분 3s4p 로 작업하는 분들이 위 사진배열로 작업하시더라구요. 바로 따라쟁이 해봤습니다. ㅎㅎ

     

    스폿전 플러스 단자 절연.. 그럴일은 없겠지만.. 요즘 배터리 화재 이슈가 많이 나죠? 플러스극 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원래 정석대로 할려면 절연체 작업도 작업이지만 배터리 사이 공간도 띄워줘야 하고.. 무엇보다 완전히 고정되게 18650 홀더로 고정시키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맥뱅에 3s4p 작업하기엔 홀더 공간은 절대 안나올거 같아서 플러스극 절연만 해줬습니다. 

     
    플러스극 절연을 하는 이유는.. 스폿시 니켈 단자와 배터리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구요. 18650 특성상 플러스 단자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마이너스 이기 때문에 니켈단자 유격으로 배터리가 조금만 흔들려도 쇼트 위험이 있어 이걸 미연에 방지해 주기 위함입니다.
     
    (절연체와 홀더등.. 절연에 필요한 모든 자작품은 현아빠님 판매 물품입니다. 가격도 얼마 안하니 안전을 위해선 꼭 사용해주세요!! 홀더는 어쩔수 없다지만.. 절연체 작업은 꼭!!!)
     

    절연 작업후 스폿을 위해 다시 배터리 배치를 해주고요

     

    스폿을 쳐 줍니다. 다 치고 보니깐.. 잘못쳤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치는게 아니라 더 쉽게 치는 방법이 있는데..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해서 그런거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스폿에 사용한 니켈은 0.15t 8mm 입니다. 개인적으로 0.1t로 해도 될거 같은데.. 때마침 0.1t 8mm가 똑 떨어졌네요.. 5mm는 뭔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0.15T 로 쳐줬습니다.
     

    스폿을 다 친후 단자를 저렇게 빼준건.. 나중에 배선작업을 위함 입니다.

    나중에 헷갈리지 않게 출력을 미리 적어주고요. (가끔 거꾸로 연결하다가 태워먹은 적이 몇번 있어서 -_-;;)

     

    맥뱅 바닥부분으로 갈 곳은 저렇게 스펀지를 덧 대여 줍니다.

    별의미는 없겠지만.. 혹시 모를 맥뱅 낙하에 대비하고자.. 함인데..3s4p 조합에선 큰 의미는 없는거 같네요.
     

    출력 단자 부분은 캡톤테이프로 모자른거 같아 방열테이프로 한번더 덧대서 절연처리 해줬습니다. 필름에 조금이라도 스크레치 나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니 저처럼 걱정이 많은 분들은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늘 그렇듯.. 납땜할땐 사진 따위는 안찍는 저 머루입니다 ㅡㅡㅋ .. 초보라서.. 사진찍고 납땜하면 실수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결선후 한컷 찍었습니다. 

    아 물론.. 보호회로 작업전 필라멘트테이프로 추가 절연은 해줬구요. 보호회로는 방열양면테이프로 고정 했습니다. 출력은 T단자로 했고.. 밸런스 선은.. 귀찮아서 굴러다니는걸로 했더니 허접하네요 ㅎㅎ
     

    측면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배선 정리 잘하는법을 어디가서 배우던가 해야지 원 ㅠㅠ.. 너무 허접하네요

     

    요건 아직 밸런스 선 달기전에 보호회로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해본 사진이네요. 사진이 짤렸지만 리드봉은 T단자에 꽂혀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 출력 잘 되구요.

    발란스선 작업후 체커기로 한번더 체크 해줍니다. 

    각셀 전압 이상무~
     

    일단 충전기로 충전 시켜줍니다. 신품 18650 배터리라 그런가.. 셀 전압이 훌륭 하네요 ㅋㅋㅋ 확실히 싸구려 셀 체커기 보단 전압체크하기 더 편한 CB86+ 입니다. 여러 충전기를 써봤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충전기이라서 제일 사용빈도가 많네요^^

     

    충전하는동안 심심해서 추가 작업 들어갑니다.
     

    맥뱅에 내장시켜줄 발란스보드(리튬이온용) 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셀전압을 4.19v 로 유지시켜 주는 보드 입니다. 즉 4.2v 완충이 되면 0.1v 정도를 저항으로 태우면서 셀간 전압을 맞춰주는 패시브 모드 인거죠. 원래는 중고배터리에 자주 이용하는 부품인데.. 맥뱅에 발란스 단자를 빼놓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충전할때 마다 뚜껑 따기도 귀찮아서 그냥 넣어주기로 하고 작업합니다.
     
     
    발란스보드에 따로 연호커넥터를 연결해준 이유는.. 뭐.. 아시겠지만.. 저렇게 해놔도 발란싱이 틀어지는 경우가 간혹 생길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고배터리로 팩 작업시엔.. 전압이 많이 틀어지면 발란스보드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수동 충전을 할때 그냥 잭만 빼서 충전기에 연결이 용이하도록 한겁니다. (별 의미는 없는거 같네요)
     

    요렇게 대충 전선 연결해 주고요~ 가급적 발란스보드 전선은 짧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왜냐구요? 공간 활용면도 있고.. 전선이 너무 길면 나중에 뭐가 뭔지 헷갈리게 되거든요^^;

     

    생각보다 발열이 쌔서.. 방열판 하나 붙여 줍니다. (안붙여도 고장나진 않는데.. 음.. 그냥 방열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방열판 접착은 기존 접착테이프가 아니고 방열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발란스보드는 자리가 애매해서 맥뱅 안에 저렇게 배치 해줬습니다.뭐.. 보호회로 위에 떡 붙여논게 좀 거시기 하긴한데.. 보호회로 밑에는 엄청난 크기의 방열판도 있으니 -_-;;.. 좋게 좋게 생각하시길..)

     

    상판 배선 작업 사진 입니다. 팁이라면 출력선 한가닥 큰선에 작은선을 4가닥(필요에따라 늘리면 됩니다) 엮어서 작업후 하시면 편합니다. 좀 정신없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충실하게 절연처리도 다 했습니다. 전원선은 14게이지 선 가닥에 22게이지 선을 엮어서 사용했습니다. (실리콘케이블)

     

    그렇게 뚜껑을 닫아주면 끝 입니다. 뚜껑을 닫을때 배선이 엉킬수도 있으니 미리 뚜겅 돌아갈 방향으로 배선을 정리 해 둔뒤 뚜껑을 닫아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잘 되는지 테스트! 불 잘 들어오네요. 

    아 참고로.. 강압회로 전압은 5.25v 로 조정 해 놨습니다. 팁이라면 팁일수도 있고 뻘짓이라면 뻘짓인데요.. 정확하게 전압을 5v 맞추는것 보단 5.2v~5.3v 로 출력을 조정 해노으면 폰 충전이 좀더 수월합니다. 예전에 테스트로 최대 5.8v 까지 올려봤는데 충전에는 지장이 없더라구요. 물론 고속충전 (QC) 를 하실꺼라면 고속충전이 지원되는 멀티출력회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큰 의미는 없어요.. 고속충전에 한창 빠져서 여러모로 테스트 해봤는데 고속충전이나.. 5v 2A 충전이나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배터리에 무리만 줄뿐 -_-;;)
     
    오랜만에 맥뱅을 만들어보니 뭔가 감회가 새롭군요.. 솔직히 맥뱅 만들기는 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공간도 협소하고.. 무엇보다 맥뱅 구조 자체가 충격에 매우 취약한 구조이다 보니 피하게 되더라구요. 헌데.. 이번에 우연치 않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맥주캔 뱅크 재료를 상품으로 받아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만들자 마자 불용이라.. 하아 ... 뭐 조만간 이걸 보는 주변지인이 들고 가겠지요? 발란스보드를 내장해 놨으니 뭐 대충 막 굴려도 쓰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거 같긴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폰 충전 테스트도 해봤는데 충전 잘 되더라구요. ^^
     
    이상 맥뱅 자작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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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머루 별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