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5. 15.

    by. 별머루

      
      

    12v 소형 , 소용량 배터리 뱅크 제작 By . MrN01.

      

     

     



     

     

    12v 펌프 구동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전압 전류에 대해 배운건 20세기에 잠깐? 배운것들 밖에 없어서 이거 만드는데도 많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일단 18650 배터리 3개 해먹었고 .. (원래 불량인지.. 충전을 잘못한건지 임신 하길래 폐기;) 충방전 회로 하나 해먹었고 .. 그래서 케이스만 덩그러니 남은거에 만들어 봤습니다.

     

    잠깐잠깐 쓰는거라 (휴대용 분사기) 뭐.. 보호회로 이런거 안 넣었습니다.. 과방전? 그게 뭔가여~ 먹는건가여!?

     

    사진으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당~

     

     

     

    자재는 원래 휴대용 인두기 뱅크 킷 에서 인두 관련 부품을 제외한 스위치 , 5.5 Dc암 , 18650 , 보호회로 나가 외톨이가 된 3셀뱅크 케이스가 끝.

     

    선은.. 처음에 usb케이블(by 샘송) 로 스위치 연결 했는데 usb 케이블이 의외로 뻑뻑?하더라구요. 전선에 납을 입히니 무슨 철사마냥 굳어 버리길래 스위치 작업을 제외하곤 실리콘 케이블 사용 했습니다.

     

    사진이 거꾸로 나왔네여~ 대충 usb 구멍을 칼로 긁어내 스위치 꼽고 .. dc암잭 꼽고 ~ 처음에 스위치 On/ Off 가 뭔지 몰라 테스터기로 한참 헤맸습니다.(꺼놓고 계속 전압체크 -_-;;) 그래서 헷갈리지 않게 써줬습니다.

     

    분사기에 쓸꺼라 방수처리도 해야되는데.. 그건 나중에 !!

     

     

    따로 충방전 회로가 없고 .. 보호회로 그딴건 없습니다. (bms 은근 비싸여 ㅠㅠ) 그래서 가끔 셀 발란싱 맞춰주기 위해 발란싱 잭을 그냥 배터리에 이식했습니다.

     

     

    발란싱 충전 테스트 중입니다. 배터리는 이미 3개다 완충, 하루동안 병열로 묶어 두었던 겁니다. 보니깐 전압이 왔다갔다 하면서 B6가 열심히 충전 하더군요..   

     

     

    1.0A 로 충전 시작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0.5A 로 떨어집니다. 전압은 12.3v 나와주네요. 정확히 22분 정도에 완충 삑삑이 울렸습니다. 

     


    마지막 열심이 밥 먹고 있는 소형 12v 뱅크~!

     

    마감 허접하고 .. 정말 볼품 없는 놈이지만 제 처녀작 입니다. 3셀 뱅크를 하나 조립 해보긴 했지만 그냥 땜 몇번 한게 전부라.. 이건 나름 신경 많이 쓰면서 제작 했습니다. 머루 1호가 되겠네요! ㅋㅋ

     

    옆에 짜투리 출연해주신 우리 고추장통 님은 배터리 보관 겸 충전 거치대 입니다. (저번에 그냥 장판에 충전 했다가 임신 하면서 누액이 흘러나와서 임시로 저기에 올려놓고 충전하곤 합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아직은 매우 허접하고 조잡한 완성품이지만~ 조금 조금씩 차근 차근히 하다보면 저도 언젠간 고수분들 처럼 퀄리티 있는 완성품을 제작 하게 되겠지요!

     

    이상으로 소형 소용량 12v 배터리 뱅크 MrN01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