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천만원이란?? 천만원의 가치에 대한 재해석
우선 이미지 하나 띄우겠습니다. 제가 자주 놀러가는 포럼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이 글을 보고 제 느낌과 생각을 남깁니다.
가슴이 뭉클 합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 전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있어 천만원의 가치는 위에 있는 것들중 어느 것에 가깝나요?"
전 놀란게 하나 있습니다. 천만원의 무게가 불과 1.2kg 밖에 안한다는것에 정말 놀랬습니다.
마트에가서 돼지고기 삼겹살 2근 을 사서 손에 들고있는 무게 밖에 안한다는 겁니다. 제조원가도 불과 7만원 ..
하지만 ..
저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수치(數値)" 일 뿐입니다.
하지만 저 1.2kg 의 불과 고기 2근 밖에 안되는 저 무게가 .. 어떤이들에겐 수십 수백 수천배의 무게처럼 느껴집니다.
시급 4,000원을 받고 하루 8시간씩 1년에 300일을 일해도 1.2kg 의 우리가 쉽게 말하는 "돈"은 가질수가 없는게 현실 입니다.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 입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아 살아가는 그런 국가 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국가" 의 그늘은 날이 갈수록 어두워 지는거 같습니다.
"천만원" "10,000,000"
어떤이에겐 "단돈" , 다른 어떤이에겐 "푼돈" .. 또 다른 어떤이에겐 "목돈"
그들이 두글자로 줄여 말하는 단위. 하지만 그 두글자 때문에 또 다른 어떤이에겐 "유서" 가 되어 돌아온 천만원..
....
....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천만원 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