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3. 11.

    by. 별머루

      
      

    농심 볶음너구리 리뷰, 삼양을 따라잡기 위한 농심의 노력 과연?

      

    농심 볶음너구리 리뷰, 삼양을 따라잡기 위한 농심의 노력 과연?


    안녕하세요 머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리뷰는 농심의 신제품인 바로 "볶음너구리" 입니다. 


    으응?? 왠 볶음 ..-_-;; 간짬뽕이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 하아..


    너구리 라면 즉 RTA 라면은 뭐 이런저런 잡음에도 꽤 사랑 받고 있는 라면임은 분명한데 .. 볶음너구리라니.. 볶음!!! 너구리를 볶아!!!(ㅈㅅ) 


    뭐 아무튼 새로운 라면이 나왔으니 한개쯤은 먹어보는게 예의니깐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너구리 봉지 -_-;; NEW!! 라고 크게 써져있네요.. 볶아 볶아!! 달달볶아!! (으응??) 가격은 생각보다 조금 사악합니다. 같은 계열 라면인 간짬뽕 보다도 비싸네요.. !!!

    볶음너구리 앞면 찍었으니 예의상 뒷면도 .. ㅎㅎ;;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볶음라면이 의외로 국물라면보다 열량이 높다는 사실!!


    볶음너구리의 조리방법 입니다. 조리방법은 간짬뽕이나 불닭볶음면과 큰 차이가 나지 않네요... (와 근데 나트륨이..ㅎㄷㄷㄷ)




     





     





     

     




    볶음 너구리의 스프종류 입니다. 왼쪽부터 건더니스프 , 조미유 , 가루스프 입니다. 

    네.. 맞아요.. 볶음라면인데.. 역시나 짜파게티 처럼 스프가 가루입니다.. 대부분 볶음류 라면이나 요즘 나오는 국물라면도 액상스프 쓰는 라면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전 액상스프 시러합니다.. 이유는 간단! 짜기 귀찮으니깐..


    어쨋든 볶음너구리는 가루스프인걸로..ㅡ,.ㅡ

    우선 건더기스프랑 면만 넣고 삶고있는 볶음너구리 입니다. 건더기 스프 넣으면서 깜놀했던게.. 뭔가 누런게.. '아 볶음고추장?' 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볶음너구리라면은 건더기가 꽤나 풍부(?) 합니다.

    보글보글 보글보글~ 맛있게 익고 있는 볶음너구리^^;


    이건 끓이면서 놀랐던건데.. 건더기 스프에 왠 너구리들이 저렇게 삶아지고 있더라구요~ 귀여워서 한컷 ^^; 


    볶음너구리 면을 어느정도 익힌후 물을 버리고 난뒤에 가루스프와 향유 스프를 넣고 한컷!


    볶음너구리 불을 안끈 상태에서 샤샤샥! 비벼줬습니다. 비볏다기 보단 볶았다는게 맞는 표현 같네요^^


    볶음너구리 한젓가락 하실래예!?


    면을 어느정도 먹고 난뒤에 전 항상 볶음라면엔 밥을 비벼먹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있어 메인은 여기있죠.. 배고프니깐 밥도 먹어야 ㅠㅠ)

    볶음너구리면이 한 반정도 남았을때 즈음햇반 하나를 통째로 투척!


    맛있어져라.. 맛있어 져라 ㅎㅎㅎ




     





     





     

     






    아까 봤던 너구리가 또 보이길래 한번 더 찍어줬습니다^^;


    생각없이 먹다보니 벌써 바닥을 보인 볶음너구리.. ㅠㅠ.. 마지막에 보니깐 계속 봤던 너구리가 마지막 한마리 생존해있길래 마지막 기념으로 찍어줬습니다.


    미안 너구리야. ㅠㅠ.. 지못미...


    자 그럼 이제 평가를 할 시간이군요..


    별점을 주겠습니다.


    ★★☆☆☆ (면만 먹었을시)

    ★★★★☆ (밥을 비벼먹었을시에)


    점수로는 

    30점

    85점(밥)


    이 되겠네요..

     





     





     

     




    볶음너구리 라면 .. 솔직히 면부터 먹었을땐 정말 실망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간짬뽕이 10배는 나은거 같습니다. 제 입맛기준에선요.. 실망을 금치 못하며 먹다가 밥을 넣었더니 여기선 또 반전입니다.


    뭐랄까....

    고기넣은 비빔밥 먹는 느낌? 이 강합니다. 또한 면만 먹었을때 몰랐던.. 다시마 건더기와 고기건더기가 밥과 어울리니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좀 싱거운 고추장고기볶음에 밥비벼먹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입이 x자네 뭐네 미각이 어쩌네 하실분들은 없겠죠?? 내입에 맞는게 최고니깐요.


    하지만 뭐랄까.. 다음에 또 먹으라고 하면 .. 아마 전 간짬뽕이나 불닭볶음면을 먹을거 같네요.. 짜파게티 생각하고 은근 기다하고 먹어서 그런가 볶음너구리는 좀 실망이 없지 않아 있었던거 같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그래도 신제품이니 한번쯤은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전 농심에 단돈 1원도 받은게 없어요.. 라면도 제돈주고 사먹는걸요??(빼에에에엑!)


    농심이 간짬뽕 저격하려고 만든거 같은 볶음너구리.. 역으로 저격당하는거 같은..볶음너구리....


    하아 .. 


    미안 너구리야.. 우린 국물로만 만나자꾸나 ㅠㅠ


    마지막으로 블로거는 관심을 먹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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