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11. 26.

    by. 별머루

      
      

    별머루의 추천도서 -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When do the good things start?)

      


    When do the good things start ?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서점에 가서 일단 제목이 눈에 확 띄어 구매한 책이다.

    표지에서 볼수 있듯이 이 책은

    찰스M. 슐츠의 만화가 함께 실려있는 책이다. 물론 만화만 있는것은 아니고 !!

    지은이는 에이브러햄J. 트위스키 이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면서 업어온 책이긴 하지만 어렷을쩍 봤던 "피너츠" 만화가 있는걸 보고 선뜻 손에 집게된 책!!

    표지에 보면 피너츠의 4컷 만화가 실려 있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좋은 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고..."

    "......."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이 책은 만화 "피너츠"의 내용을 단순 재미가 아닌 정신과의사의 시선에서 철학적인 요소가 담겨져 있는 책이다.

    만화속 주인공들이 말하는것이 곧 우리의 현실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걸 보여주고 그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하나의 "거울" 이 되어 지

    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 볼수 있게 해주고 정신과 의사의 시선에서 보는 자기가치관의 또 다른 해석을 볼수 있었다.

    단순히 만화에 등장하는 케릭터들이 하는 행동과 말은 "현재의 나" 와 흡사할 정도로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 처럼 보였다고 해도 될꺼 같다.

    이 글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새가 하늘을 나는 건 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by 버질"

    예전에.. 나는 친구에게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다.

    "날개도 없는 주제에 하늘을 사랑했다"

    매우 시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위의 표현과는 약간 이질적인 느낌의 표현이다.

    좋은 일은 언제 시작 될까?

    이책에선 이렇게 대답한다. "지금 당장 시작될 수 있다! 다만 그 전에 먼저 자신에 대한 비뚤어진 이미지부터 고쳐야 한다."

    어느 인생이건 약간의 비는 내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비는 어디까지나 비로 그쳐야지 자기 자신을 폭풍우나 태풍으로 만들어선 곤란하다.


    나는 나를 위해 좀더 긍정적으로 살 필요가 있는거 같다. 패배에 익숙해지기 보단 성공에 한발 더 내딧을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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