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가습기, 도넛가습기 하나 장만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머루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자꾸 입술은 마르고 목은 건조해지고 해서 늘 쓰던 물통 꽂아 쓰는 가습기를 찾는데

이게웬걸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버렷나;;)

아무튼 가습기를 알아보던중 usb만으로 구동이 가능한 가습기가 있길래 하나 질렀습니다.

바로 요놈 입니다.

usb 가습기를 알아보던중 대부분 제품은 필터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반면 이 제품은 필터 없이 그냥 물컵에 넣으면 자동으로 분사가 되는 방식이라 제 마음에 쏙 들더군요 

특히 센서가 있어서 별도로 스위치를 온/오프 할 필요없이 물에 넣으면 센서가 인식해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또 물이 없으면 꺼집니다.

이런식으로요.  자 그럼 실사사진을 보도록 할까요?

컵에 물을 받아 놓은 상태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물이 안닿아 있으면 저상태 구요

센서에 물이 닿으면 저렇게 불이 들어오면서 분사가 시작 됩니다.

분사양은.. 음..

딱 1인용 이에요. 책상위에 놓고 혼자 쓰기 딱 좋은 그런 분사량을 보여주네요.

실제 구동영상도 한번 찍어봣습니다.

실제 소비전류도 측정. 대략 5v 400mA 정도 먹네요. 거의 미비한 수준 입니다.

겨울철 목이 갈라지고 기침이 심한 분들은 실내 습도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전 올 겨울은 이걸로 버티려고 합니다.

물론 충분한 수분섭취가 가장 좋긴 하겠지만.. 수면중 마른기침에 자꾸 잠이 깨서 피곤한것 보단 이게 더 나을거 같네요.

물론 제돈주고 제가산 물건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