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12. 16.

    by. 별머루

      
      

    통큰치킨 에 이은 통큰 넷북 ?? 롯데마트의 노이즈 마케팅 그 끝은 어디??

      

     

    통큰치킨 에 이은 통큰 넷북 ?? 롯데마트의 노이즈 마케팅 그 끝은 어디??



    지난 12월15일. 즉 어제까지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을 판매 하였고 어제가 통큰치킨의 마지막 판매 날이었다.  그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명 치킨대
    란이 한바탕 휩쓸고 나간 자리에 벌써!! 통큰넷북!!-_-;;

    벌써 네이버 탑뉴스에 떠있는 "통큰넷북"

    ...

    비록 1000대 한정!! 수량이긴 하지만 ~ 시중에서 40~60만원 선에 판매되는 넷북을 한정수량 29만8000원에 판매 한다고 한다. 사양을 보면

    10.2인치 액정화면과 인텔 아톰 D410 프로세서, 1GB메모리, 16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넷북으로는 드물게 윈도7 스타터 버전을 장

    착했다. 인텔 ‘GMA3150’ 그래픽으로 16대 9 와이드 디스플레이 HD영상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무게는 1.1kg으로 휴대가 손쉽다.




    ↑↑↑↑↑↑↑↑   저정도 사양에 29만8천원 솔직히 본인은 넷북이 없다. 노트북은 있지만 넷북은 없다. 하지만 지인들의 넷북을 써본 결과.. 그닥

    떙기는건
    없었다. 그냥 휴대용 DVD 플레이어급으로 밖에는 별 가치가 없다고 봤는데 .. 저정도 사양이면 괜찮은 사양인거 같긴 하다.


    여기서 주목해야 될점은 .. 싼 가격이 아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기업의 SSM .. 일단은 중소 시장들의 몰락으로 대부분 알고 있지만.. 가전제품또한 다를게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용

    산전자상가만 봐도 .. 과거 제가 어렸을때의 풍경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인데 .. 이렇게 대기업이 가전제품판매까지 직접 나서서 한다면 아직

    남아있는 용산전자상가의 소규모매장은 어떻게 되는걸까 궁금합니다.

    물론 소비자의 입장에선 질 좋은 제품을 싼값에 구입하는거 많큼 좋은 현상은 없지만!! 예전 램시장에서의 삼O 의 치킨런에 의해 사라진 중소

    램제작업체들의 상당수가 사라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삼O 은 램 가격을 본래의 2배까지 올렸었죠. 뭐 이런 비교가 맞는거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좋은것이라는건 알것 같네요. 당장에는 싼 물건을 구입해 좋겠지만 나중에 그 물건의 값이 2배가 되어있고 .. 다른 물건들은 사라진다면 소

    비하는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 물건을 살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깐요 ^^;;

    물론 넷북 , 치킨 이 두개는 생필품이 아닙니다. "기호품목" 이죠. 필요보다는 선택에 의해 구매가 더 많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에 이은 통큰넷북!!

    당장에는 저도 반기는 입장이지만 이게 계속 유지되고 더 앞서나아가 중소상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수도 있다는점에서 약간은 조심

    스럽게 걱정을 해봅니다.  통큰치킨은 소비자에들이 손을 잡아주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통큰넷북까지 소비자가 잡아줄지는 아직 미지수 이니

    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