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네요.

오랜만입니다. 별머루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 같네요. 그동안 블로그를 거의 방치형으로 놔뒀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신 거 같더라고요.

 

그도 그럴게 마지막으로 글을 쓴 게 재작년 11월 즈음 되었네요.

 

그래도 꾸준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보니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왠지 추억에 잠기는 거 같네요.

 

오늘은 별건 아니고 그동안 쉬고 있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한번 시작해볼까 싶어 이렇게 인사드리려고요. 거의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블로그를 방치만 했지만 그래도 하루 평균 적게는 200분 많게는 600분 까지 꾸준히 제 블로그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고요.

 

지금도 블로그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이제 메인은 거의 네이버 블로그로 옮겨놓은 상태라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 거 같네요. 어쨌든 제 블로그 본진은 이곳인데 말이죠.

 

뭐 거창하게 뭐 할 거다 계획이 어떻다라고 떠들 수도 있지만 일단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직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나름 정말 오랫동안 해왔던 블로그이기도 하고 정체성 없는 잡 블로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창 블로그에 열정을 쏟았을 때의 정보글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봐주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원래는 블로그를 한번 싹 갈아엎고 다시 리뉴얼해서 시작하려고 했지만 고민입니다. 아직 네이버 블로그도 자리를 잘 못 잡았는데 욕심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래도 앞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잔잔하게 해보려고 하니깐 이쁘게 봐주세요.